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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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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랜든27 2023. 8. 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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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7일 새벽 4시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를 발표했습니다.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태풍의 경로가 서쪽으로 더 향할 것으로 예상하며 강도 중의 세력을 유지하면서 한반도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태국에서 붙인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입니다. 또한 특이한 점으로는 속도가 느려 위력이 더욱 쎈 태풍이라고합니다.

10일 새벽3시 제주에 근접 후 10일 오전 경남남해안에 상륙한 태풍 카눈의 경로는 북서진을 거듭해 한반도를 관통하겠으며 이에 전국이 강풍반경(풍속이15㎧ 이상인 구역)에 들겠습니다. 최대 순간풍속 예상치는 경상해안 40㎧ 안팎, 강원영동.경상내륙.제주 25~30㎧, 경기남동내륙.강원영서.충남동부.충북.전라동부 20~30㎧, 수도권.충남서부.전라서부 15~25㎧입니다.

9~10일 강수량은 강원영동 200~400㎜(많은 곳 500㎜ 이상), 영남 100~200㎜(경상동해안과 경상서부내륙 많은 곳 300 이상), 나머지 지역 50~100㎜(제주산지 많은 곳 200㎜ 이상, 경기남부.강원영서.충청내륙.전라동부.제주중산간 많은 곳 15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카눈은 11일 오전 9시 함흥 남서쪽 40㎞ 지점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눈이 지나면서 전국에 엄청난 비바람이 치겠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제주, 경상권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된 뒤, 오전부터는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최고 5m의 파도가 예보된 남해상에는 이미 풍랑주의보가 발효 됐습니다. 태풍이 가까워질수록 너울이 계속 유입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6호 태풍 카눈 북상을 앞두고, 행안부는 지하차도 등 취약시설 통제체계를 점검하고 집중호우 피해 지역 등 취약 지역을 살펴 안전조치 하도록 요청했습니다.

현재 태풍 카눈 예상 경로가 한반도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 유사한 경로로 한국을 통과한 태풍의 사례를 볼때 전국적으로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됩니다. 다만 태풍 카눈 예상 경로가 아직 변경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태풍 동편에 열대저압부가 발달하고 있는데, 이 열대저압부에서 카눈을 서쪽으로 이동하게 생생해 주는 "지향류"가 만들어지고 있고, 즉 이 열대저압부가 어디에서 얼마나 커지는지에 따라 카눈 예상 경로가 바뀔 수 있습니다. 또 열대저압부 위에 자리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어디까지 확장하는지, 서쪽에서 다가오는 중위도 기압계와의 상호작용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도 카눈 예상 경로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태풍 기간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집안 안전에 유의하시고 태풍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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